2023-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8강 대진표가 완성됐다.AFC는 23일(한국시간) ACL 8강 대진표를 발표했다.동아시아 지역에서는 한국 2팀, 중국과 일본에서 각각 1팀이 8강에 올랐다.K리그1 전북 현대와 울산 HD는 '현대가 더비'를 치른다.'울산 HD FC'로 구단 명칭 변경을 발표했던 울산은 이번 ACL에서는 변경 전 명칭인 '울산 현대'로 나선다.전북은 포항을 1·2차전 합계 3-1로 눌렀고, 울산은 반포레 고후(일본)에 합계 5-1로 완승을 거두고 16강을 통과했다.8강 역시 홈 앤드 어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소수 지분 25% 매각은 마침내 마지막 단계에 도달했다. 최근 맨유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맨유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각) 잉글랜드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4라운드 경기에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0-1로 패배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5차전 갈라타사라이에 3-3 무승부 이후 두 경기 연속 무승이다. 선수단 분위기도 최악으로 다다르고 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뉴캐슬과 경기 도중 앙토니 마샬의 플레이를 강하게 질책했고, 마샬은 왜그러냐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제2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태'가 터졌다.맨유의 공격수 제이든 산초가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했다. 시작은 텐 하흐 감독이었다. 텐 하흐 감독은 아스널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에서 산초를 명단에서 제외했다.그 이유로 "훈련을 지켜본 결과 산초를 제외시켰다. 맨유는 일정한 수준의 훈련을 요구하고, 선수들은 거기에 맞춰야 한다. 산초는 그러지 못했다. 그래서 제외했다"고 말했다.그러자 산초가 거세게 반박했다. 텐 하흐 감독이 말을 한 지 1시간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세르히오 레길론(26)이 손흥민(31)과의 친분을 드러냈다.토트넘 핫스퍼는 14일(현지시간) 연고지인 영국 런던에서 호주 퍼스로 날아가며 아시아 투어에 돌입했다. 이후 호주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7월 18일 화요일), 태국에서 레스터 시티(7월 23일 일요일), 싱가포르에서 라이온 시티 세일러스(7월 26일 수요일)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이번 투어 명단에는 레프트백 레길론도 포함됐다. 레길론은 1996년생의 스페인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백이다. 명문 레알 마드리드에서도 뛰며 주목받았던 선수다.하지만 레길론은 부상과 부진으로 최근
또 다른 첼시 스타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다.이적시장 전문 기자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21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지예흐가 사우디 프로리그 알 나스르 이적에 합의했다고 전했다.기자는 "알 나스르가 지예흐의 이적에 완전한 구두 합의에 도달했다. 선수와의 계약에 합의했다"라며 "첼시와의 계약도 합의에 도달했고 서류를 준비하고 확인하는 작업을 기다리고 있다. 이후 계약서에 사인할 것"이라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히얼 위 고(Here we go)'를 띄었다.지예흐는 알 나스르로 이적한다면 2026년 여름까지 3년 계약을 맺을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5)가 미국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라이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가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할 당시 이상의 효과다.미국 NBC는 8일(한국시간) "인터 마이애미 티켓의 중고 가격이 한없이 오르고 있다. 오는 7월 21일 열리는 경기 티켓이 전날 29달러(약 3만7000원)에서 하루 만에 477달러(약 62만원)로 뛰었다. 16배나 오른 가격이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메시의 정확한 데뷔 경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지만 메시가 마이애미로 온다는 소식만으로 입장권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고 전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았다. 그는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알 나스르)의 득점 기록을 넘어서면서 개인 통산 43번째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PSG는 2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 네오에서 열린 2022-2023시즌 리그1 37라운드에서 RC 스트라스부르와 1-1로 비겼다.이로써 PSG는 승점 85점(27승 4무 6패)을 기록하며 최종전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우승을 확정 지었다. 구단 통산 11번째 리그1 우승이자 두 시즌 연속 리그1 우승이다.메시가 팀에 우승
'에이스' 손흥민(토트넘)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디디에 드로그바와 나란히 할까.라이언 메이슨 감독 대행이 이끄는 토트넘은 6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0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반전이 절실하다. 토트넘은 앞선 34경기에서 16승6무12패(승점 54)를 기록하며 7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4경기에서 1무3패로 부진에 빠졌다. 부상도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위고 요리스, 라이언 세세뇽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손흥민은 부진에 빠진 토트넘
'안하무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가 사우디리그 입성 4개월 만에 유럽 복귀설이 피어오르고 있다.2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매체 '엘 나시오날'은 "전설적인 포르투갈 골잡이 호날두가 유럽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호날두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직전이던 지난해 11월 영국 방송인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맨유 구단과 감독, 일부 선수들을 저격한 뒤 계약해지됐고, 사우디 알 나스르로 둥지를 옮겼다.사우디 국영 언론에 따르면, 호날두는 알 나스르에서 연봉 1억7300만파운드(약 2896억원)를 받기로 했다. 6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알 나스르)가 '안하무인'이다.팀 감독을 자르더니 선수가 지도자에게 기본적으로 지켜야 할 선을 넘어도 한참 넘어서고 있다.호날두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므르술 파크에서 열린 알 웨흐다와의 2022~2023시즌 킹스 컵 준결승전(0대1 패)에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라커룸으로 향하다 감독대행을 맡고 있는 딩코 옐리치에게 화를 내며 소리를 지른 것으로 파악됐다.영국 매체 '미러'는 "호날두가 전반이 끝난 뒤 냉정을 잃고 알 나스르 임시 감독에게 격렬한 언어적 발리 슛을 날렸다"고 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중 또다른 기행을 저질렀다.지난 1월 호날두는사우디 아라비아의 알 나스르로 이적했고, 계약 조건은 파격적이었다.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알 나스르는 호날두에게 30개월의 선수 생활과 2억 유로(약 2,889억 원)에 달하는 연봉을 제시했고 이를 수락했다. 전 세계 축구선수 중 가장 많은 연봉이다.사우디에 입성한 후 최근 못다 넣은 골들을 몰아 넣고 있다. 지난 1월 23일(한국시간) 사우디 리그 데뷔전을 치른 호날두는 처음 두 경기에는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2월 4일 알 파테와의 경기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의 손흥민(토트넘)이 아시아 선수 최초로 EPL 통산 100호골을 터뜨렸다.손흥민은 8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과의 2022~2023 EPL 30라운드에서 경기 시작 10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이 골을 발판삼은 토트넘은 순위 경쟁 중인 브라이튼에 2-1로 승리했다. 1-1로 팽팽한 후반 34분 해리 케인이 결승골을 터뜨렸다.전반 10분 페널티박스 왼쪽 외곽에서 오른발로 절묘하게 감아서 차 브라이튼의 골네트를 가른 손흥민은 2015년 여름
예견일까, 망상일까?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 알나스르에서 뛰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파격적인 주장을 펼쳤다. 바로 사우디 프로리그가 프랑스 리그1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유럽 5대 리그의 한 축을 담당하며 월드컵 2회 우승에 빛나는 프랑스의 리그1 입장에서는 모욕적인 이야기다.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23일(한국시각) '호날두가 사우디 리그가 수 년 내에 리그1을 대체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호날두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축구 발전 계획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리그1은 호날두의 라이벌 리오넬 메시(파리생제르맹)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35)가 서아시아에서 맞대결을 벌일까. 호날두에 이어 메시도 서아시아행을 열어 뒀다.15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치링기토는 메시 에이전트로 활동하고 있는 메시 아버지 호르헤 메시가 알 힐랄에 급여 6억 유로(약 8400억 원)를 요구했다고 보도했다. 호날두가 알 나사르에서 받는 금액보다 4배 많다.엘치링기토는 "메시는 서아시아로 이적 기회를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메시는 파리생제르맹과 오는 6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어 거취가 불투명하다. 파리생제르맹이 1년 계약 연장 옵션을 갖고 있지만,